어빙 고프먼은 20세기 가장 영향력 있는 미국 사회학자로 여겨지는 사회학자이자 사회심리학자입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그의 삶의 배경과 그의 유명한 상징적 상호작용의 이론적 개념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어빙 고프먼의 생애
어빙 고프먼은 1922년 6월 11일에 캐나다 앨버타 주에서 태어났습니다. 그의 가족은 캐나다로 이주한 우크라이나 유대인이었습니다. 이민자 가족 출신인 고프만은 다문화적인 배경에서 성장했고 이는 그의 사회학적 상상력 형성에 매우 큰 영향을 주었다고 생각됩니다. 고프만의 아버지는 성공적인 사업을 운영했고 경제적 안정 속에서 고프만은 걱정 없이 학업을 이어갈 수 있었습니다. 1958년 버클리 대학에서 사회학과 교수로 근무하기 시작했고 이후 사회학과 인류학에서 벤자민 프랭클린 의장을 받고 펜실베이니아 대학교로 옮겨갔습니다.
고프먼은 미국 예술 과학 아카데미의 회원이었고 자발적 정신병원 폐지 협회의 공동 창립자였습니다. 또한 미국 사회학 학회의 73번째 회장을 역임했습니다. 이런 고프먼의 활발한 활동은 그가 미국 사회학계에서 얼마나 영향력이 있는 인물이었는지를 알려주고 있습니다. 그는 1982년 11월 19일 세상을 떠났습니다.
고프먼의 상징적 상호작용의 관점
고프먼의 가장 유명한 상징적 상호작용은 자아표현에 대한 연극학적 접근을 기반으로 합니다. 사람들의 실제 사회생활을 마치 연극의 형태로 가정하여 인간들이 사회적 상황에서 타인과 관개하면서 어떻게 자신의 인상을 관리하는지에 대해 분석하고 있습니다. 이는 인간은 상징을 통해 상호작용을 한다는 것을 전제로 하는 개념입니다. 어빙 고프먼은 상징적 상호작용을 '드라마에 비유했습니다. 이를 드라마틱 관점이라고 불렀습니다. 이 관점에서 인간의 상호작용은 무엇을 하고 어떻게 하는지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고 그들이 무대 위에서 어떤 행동을 연기하고 그에 따른 인상을 관객들에게 전달하는지를 중요하게 생각합니다.
또한 고프먼은 상호작용을 '프런트 스테이지(Front Stage)'와 '백 스테이지(Back Stage)'로 구분했습니다. 프런트 스테이지는 다른 사람들 앞에서 하는 행동과 표현을 의미하며 이는 긍정적인 자아개념이 자신이 원하는 인상을 제공하는 곳입니다. 백 스테이지는 비공개적인 공간에서의 나타나는 자연스러운 행동을 의미하며 자신의 사회적 역할과 정체성을 버릴 수 있는 숨겨진 사적 영역입니다.
고프먼은 상징적 상호작용을 자신의 인상을 관리하려는 인간의 본능적인 행위로 봤습니다. 인간은 다른 사람들에게 어떤 인상을 주는지에 대한 고민과 노력이 이루어지며 다른 사람들의 기대와 다른 이미지를 통해 불이익을 당하지 않으려고 합니다. 이러한 과정을 통해 사회적 상호작용이 조절됩니다.
결론
어빙 고프만은 그의 생애 과정 동안 사회학 분야에 커다란 업적을 남긴 인물이었습니다. 그의 상징적 상호작용은 현대 사회학과 사회심리학 연구에서 매우 중요한 부분입니다. 그 이론은 현대사회에서 인간의 상호작용과 의사소통의 그리고 정체성의 세계를 깊은 단계에서 통찰할 수 있도록 도와주었고 당시 사회학계의 거시적이고 계량적 편향성을 넘어 새로운 길을 제시했다고 평가받고 있습니다.